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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기상대→대구기상지청, 새 이름 달고 본격 업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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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기상대가 13일부터 대구기상지청으로 이름을 바꿔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

대구기상지청으로 승격됨에 따라 별도의 과 없이 운영되던 대구기상대에 관측예보과와 기후서비스과가 신설됐고, 근무 인원도 기존 26명에서 61명으로 배 이상 늘었다.

예보 체계도 기존 3단계(기상청→지방청→기상대)에서 2단계(기상청→지방청'지청)로 줄어들어 예보 생산의 효율성, 신속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강원지방기상청이 맡았던 울릉군(울릉도'독도) 기후 예보는 이제 대구기상지청이 담당한다.

기후서비스과는 1'3개월 예보와 계절 전망 등 장기예보 정보를 자체적으로 제공하고, 대구와 경북의 지역별 기후특성 개발'연구도 하게 된다.

대구기상지청으로 업무가 흡수되는 기존의 구미'상주'울진기상대는 '지역서비스센터'로 전환돼 기상'기후교육, 기후관련 산업 협력 등을 위한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허현정 기자 hhj224@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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