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11호 낭카, 빠르게 북상 중…17일부터 한반도에 영향, 12호 할룰라도 연이어 발생
제11호 태풍 '낭카'가 빠르게 북상하고 있다.
낭카는 내일 목요일부터 일본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도 이때부터 간접영향권에 들어가 토요일까지 많은 양의 비가 올 전망이다.
15일 오전 태풍 낭카는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940km 해상까지 북상한 상태다.
금요일부터는 강원 영동과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고, 토요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태풍 '낭카'의 영향권에 들어가겠다.
태풍 '낭카'는 최대풍속 초속 37m의 강풍을 동반한 강한 중형급 태풍이어서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11호인 낭카에 이어 12호 태풍 할룰라까지 끊이지 않고 태풍이 발생하고 있다.
현재 할룰라는 괌 동쪽 약 3,000km해상에서 북상 중이 때문에 할룰라도 주의해야 할 것이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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