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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잡습니다] 6월 23일 자 '김천의 문중 이야기'<6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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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도원동에 사시는 애독자 권수기 씨가 지난 6월 23일 자 '김천의 문중 이야기' 나라 잃은 민중의 애환 노래한 대중가요 1세대 형제' 기사 중 '금박댕기'(1942, 김교성 곡, 모란봉 노래, 태평레코드) 부분은 김교성이 아니라 박시춘(본병 박순동)이 작곡하고 모란봉이 아닌 백난아(본명 오금숙)가 노래했다고 알려 왔습니다.

또 나화랑과 관련한 '향기 품은 군사우편'(1952, 박금호 작사, 박춘산 노래) 부분의 '박춘산'은 '유춘산'이라고 알려 왔습니다.

권 씨의 지적에 따라 해당 자료를 제공해 주셨던 가요연구가 민경탁 선생에게 사실 확인을 부탁드렸고, 민 선생은 "가요 '금박댕기'의 관련 뮤지션들은 '조경환 작사, 김교성 작곡, 모란봉 노래, 1942. 10. 태평레코드사 5050'가 맞다"고 전해 왔습니다.

당시 태평레코드사 음반(초반) 목록을 보고 확인한 것이라고 합니다. 민 선생은 "권수기 씨가 제보한 것은 재반(두 번째로 낸 음반. 1947년 럭키레코드사 제작 음반)의 정보를 이야기하는 것 같다"고 했습니다. 반면 박춘산은 유춘산의 오류임을 확인해 주셨습니다.

또 권 씨와 민 선생은 기사 중 '조경환은 가수 도미, 남일해 … 예능 로타리에서 1위 한 이미자를 조경환은 … 연구생으로 받아들였던 것' 단락에서 '조경환'은 '조광환'이 맞다고 전해왔습니다.

확인한 결과, 이 단락에서 조광환을 조경환으로 기록한 것은 오타였기에 정정합니다. 오류를 지적한 권수기 씨와 민 선생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 정확한 취재와 자료 검토를 통해 같은 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신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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