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혁(45'왼쪽에서 6번째) 영남대병원 안과 교수가 최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미국망막학회(ASRS) '제17회 필름페스티벌'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레트버클러상'을 수상했다.
'레트버클러상'은 매년 전 세계에서 출품한 수술 영상 중 우수한 수술 영상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14개국에서 59명이 참가했다. 장 교수는 안과 수술 중 가장 고난도 수술로 꼽히는 망막 박리 치료를 위한 유리체절제술을 선보였다. 특히 최신 장비와 수술 기구를 이용해 자세한 설명과 함께 짜임새 있게 영상을 제작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 교수는 "망막 수술 전 분야에 대한 수술 영상 교과서를 제작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장성현 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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