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 방지 1호 명인의 호르몬 요법, 박언휘 종합내과의원

노화는 누구에게나 찾아오지만 꾸준한 자기 관리로 노화의 시기를 늦출 수 있다. 대구시 수성구 만촌동에 위치한 박언휘 종합내과의원은 '20세의 젊음을 120세까지'를 슬로건으로 노화 방지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위, 간, 순환기, 신장 등의 진료와 함께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과 성인병과 암 등 종합 검진을 시행한다.

한국노화방지연구소이사장을 맡고 있는 박언휘 원장은 대한민국 노화 방지 1호 명인으로 꼽힌다. 박 원장은 "젊음을 지키는 비결은 아프지 않고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라며 "노화 방지의 핵심은 사람에게 올 수 있는 질환을 사전에 막는 예방요법에 있다"고 강조했다.

사람은 나이가 들면서 남성 또는 여성호르몬이 감소한다. 따라서 줄어드는 호르몬을 약이나 식품을 통해 대체하고 즐거운 취미생활이나 적당한 운동을 하면 노화 현상을 늦출 수 있다. 노화 방지를 위해서는 과학적인 평가 시스템이 필요하다. 먼저 혈액검사를 통해 기초적인 건강상태를 점검한다. 각종 호르몬검사와 항산화 검사, 유전자 암검사, N.K 세포검사, 모발검사, 중풍검사, 동맥경화 검사, 스트레스 검사 등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신체 측정과 체성분 분석 등을 통해 근육 발달 정도와 각종 성인병 원인이 되는 비만도를 측정한다. 이를 바탕으로 전문의의 진찰과 문진, 설문조사를 통해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유전적 요인과 가족력, 병력 등을 조사한 후 혈관 및 생물학적 연령을 산출하고 예상 수명을 추정한다.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노화 방지 프로그램도 중요하다. 각 개인별 운동처방과 식이요법 및 영양지도, 생활환경 개선 등 적절한 생활습관 교육을 통하여 노화 방지의 종합적 처방 및 지도 상담을 받는다. 상담 후에는 성장호르몬을 포함한 각종 호르몬 보충 요법, 항산화제 투여, 비타민, 미네랄 보충을 통해 젊음을 유지하고 활력을 증진시키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노화 방지를 호르몬 요법은 골밀도와 근육량을 늘리며 피부탄력을 강화하고 면역기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 지방은 줄이고 근육은 늘려 각종 성인병 원인이 되는 복부 비만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박 원장은 25년에 걸쳐 소외된 이웃과 장애인을 위한 의료 봉사에도 매진해왔다. 틈틈이 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의 무료 진료와 의약품 기증 등의 활동을 해온 공로로 대한민국 사회봉사대상 의료부문 대상, 한국의사협회 의료봉사상 등을 받은 바 있다. 지난 4월에는 노화'비만 방지프로그램 운영과 끊임없는 의료봉사 활동을 인정받아 '장영실 국제과학문화상'에서 '의료연구 봉사부문' 대상을 받았다.

박 원장은 "정기적으로 1년에 한두 차례 혈액검사를 통해 건강을 체크하고, 긍정적인 삶을 사는 게 최선"이라고 말했다. 053)764-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