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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화재·교통 안전지수 '5등급 중 3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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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교통 상위 10% '1위', 경북은 화재 안전·교통 하위권

대구경북의 화재'교통 분야 안전 수준이 전국 중위권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안전처는 29일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의 화재'교통분야 안전지수 등급(1∼5등급)을 공개했다. 이번에 발표한 안전지수는 2013년 화재'교통사고 통계를 바탕으로 지자체 안전수준을 자연재해, 화재, 교통사고, 범죄, 안전사고, 자살, 감염병 분야별로 계량화한 것으로, 시'도, 시'군'구 등 지역 유형별로 최고 1등급에서 최저 5등급까지 부여했다. 1등급에 가까울수록 안전하고 5등급에 가까울수록 안전에 취약하다는 의미다.

대구시는 화재와 교통분야 모두 3등급인 중위권에 그쳤다. 대구 내에서는 달성군이 가장 높은 등급을 받았고 동구가 가장 낮은 안전지수를 보였다.

화재분야에서는 달성군과 서구가 각각 2등급으로 상위권이었고, 달서구는 3등급, 남구'북구'수성구는 4등급이었다. 동구는 5등급으로 화재 안전에서 취약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통분야에서는 달성군이 상위 10%인 1등급에 올랐다. 남구, 달서구, 서구, 수성구 등 4곳은 3등급, 북구는 4등급을 기록했고 중구와 동구는 5등급으로 최하위권을 나타냈다.

경북도의 경우 화재분야는 2등급으로 상위권이었으나 교통분야는 4등급으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도내에서는 울릉군이 교통분야에서 1등급이었고, 영천시와 상주시는 화재'교통분야 모두에서 5등급으로 나타났다. 전국 광역단체 중에서는 수도권의 안전지수가 가장 높았다. 서울과 경기도는 화재'교통분야에서 1등급을 기록했다. 반면에 세종시와 전라남도는 두 분야 모두 5등급으로 안전에 취약했고, 충청남도도 두 분야 모두 4등급으로 하위권이었다.

국민안전처는 중하위 등급 지자체 중 4곳을 선정해 안전 위험요인에 대한 정밀진단과 분석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지자체의 의견을 수렴한 뒤 10월 7개 분야의 안전지수를 추가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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