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반갑다 새책] 눈길 머문 곳

눈길 머문 곳/ 배해주 지음/ 학이사 펴냄

현직 경찰관인 배해주 수필가가 지난해 첫 수필집을 발간한 데 이어 이번에는 첫 칼럼집을 펴냈다. 지난 36년간 근무하며 언론에 기고했던 글들을 모았다. '3등 행복' '빨아도 녹지 않은 사탕' '술취한 범죄꾼' 등 모두 43편을 수록했다. 저자의 글은 일상과 사회를 넘나들며 잔잔하게 때로는 냉철하게 세상을 바라본다. 안동 출신인 저자는 2011년 제10회 영남문학 수필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현재 경북경찰청 보안과 보안수사1대장으로 있다. 192쪽,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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