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 머문 곳/ 배해주 지음/ 학이사 펴냄
현직 경찰관인 배해주 수필가가 지난해 첫 수필집을 발간한 데 이어 이번에는 첫 칼럼집을 펴냈다. 지난 36년간 근무하며 언론에 기고했던 글들을 모았다. '3등 행복' '빨아도 녹지 않은 사탕' '술취한 범죄꾼' 등 모두 43편을 수록했다. 저자의 글은 일상과 사회를 넘나들며 잔잔하게 때로는 냉철하게 세상을 바라본다. 안동 출신인 저자는 2011년 제10회 영남문학 수필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현재 경북경찰청 보안과 보안수사1대장으로 있다. 192쪽, 1만원.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