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귀신님' 곽시양, 박보영에 '설레는 조언'…츤데레男에서 다정男으로 180도 변신!
'꼬르동' 곽시양이 박보영에게 설레는 조언을 건넸다.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극본 양희승/연출 유제원)'에서 '꼬르동'으로 불리며 심(心)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곽시양이 이번에는 가슴 설레는 대사로 여심을 제대로 녹였다. 박보영은 물론 안방극장까지 핑크빛으로 물들이며 눈길을 사로잡은 것.
지난 31일 방송된 '오 나의 귀신님' 9회에서는 선우(조정석 분)와 봉선(박보영 분)이 연애를 시작한 장면이 보여진 가운데, 술에 취해 고민을 털어놓는 봉선을 다정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진지하게 고민을 상담해주는 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만취한 봉선을 의자에 앉히고 바로 앞에 앉아 눈높이를 맞춘 준은 "남자들은 원래 여자가 먼저 들이대면 별로인가?"라며 자신의 친구 얘기인 듯 연애 상담을 하는 봉선을 사랑스럽게 바라봤다.
그리고 이에 대한 답변으로 "둘 중에 하나야. 안 예뻐서 싫거나, 아니면 신뢰가 쌓이기 전까진 최대한 지켜주고 싶을 만큼 좋아하거나. 전자라면 아주 평범한 남자고, 후자라면 꽤 괜찮은 남자고"라며 시청자를 설레게 하는 말과 함께 '심쿵' 미소를 선보여 더욱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동안 '츤데레男'의 정석으로 불리며 여성들의 로망을 제대로 자극했던 곽시양은 이번 회에서 '다정男'으로 180도 변신해 또 한 번 여성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뿐만 아니라 완벽한 '워너비 남친'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의 연애 감정을 불러일으키는가 하면, 등장마다 눈에 띄는 연기력과 비주얼로 큰 화제를 모으며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만들었다.
한편 곽시양은 드라마, 영화에 이어 광고까지 종횡무진 활동하며 무서운 성장세와 인기몰이로 대세남으로 떠오르고 있다.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은 매주 금, 토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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