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총장 정창주)와 육군항공학교(학교장 준장 홍덕표)는 지난달 30일 우수 부사관 육성 및 특수부사관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구미대 헬기정비과 학생들은 매년 전·후반기로 나눠 육군항공학교에 입소해 현장실습을 하게 된다. 올 하반기에는 1학년 54명, 2학년 51명 등 105명이 현장실습 교육을 받는다.
홍덕표 육군항공학교장은 "우수한 정비부사관 육성을 위해 적극적인 교육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육군 항공정비의 기술력과 전투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미대 신혜경 대외협력처장은 "현재 육군이 운용하고 있는 주력 기종에 대한 헬기정비과 학생들의 실무능력 배양 효과가 무엇보다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미대 헬기정비과 올해 졸업생 중 48명(육군 35명·해병 6명·해군 4명·공군 3명)이 부사관으로 임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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