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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불황 직격탄…유가 4% 넘게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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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트油 5개월만에 50달러 아래로

국제유가가 4% 이상 하락했다. 브렌트유는 5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50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45.17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4.1%(1.95달러) 하락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9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5.3%(2.78달러) 하락한 배럴당 49.43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유가 하락은 중국 경기둔화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공급 과잉 상황에서 최대 원유 소비국인 중국의 경기둔화는 원유시장에 직격탄이 되고 있다.

유가 하락소식에 항공주가 동반 급등했다. 국제유가 급락 소식이 전해지자 4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티웨이홀딩스는 10% 안팎으로 치솟았고, 한진칼도 7% 급등했다.

반면 원'달러 환율은 이틀째 하락했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40원(0.03%) 내린 1천165.50원에 이날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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