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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레이, 구미에 418억원 추가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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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레이사가 구미에 3천800만달러(418억원)를 추가 투자하기로 했다.

이노우에 오사무 도레이 대표이사는 4일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방문 "그동안 경북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에 고마움을 느낀다"면서 추가 투자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일본 도레이 BSF(배터리세퍼레이터필름) 사는 내년까지 추가로 3천800만달러를 투자해 생산설비 증설 및 연구개발(R&D) 시설을 늘릴 예정이다.

도레이 BSF는 지난 2008년 7월 경북도'구미시와 3억2천500만달러(3천525억원) 투자 MOU를 체결한 뒤, 올해 7월까지 구미4국가산업단지 22만9천㎡ 부지에 공장을 설립하는 등 투자를 완료했었다.

도레이 BSF가 이번에 2016년까지 3천800만달러 추가 투자 의향을 밝힘에 따라 현재 190명의 고용창출 이외에 80명의 새 일자리가 신규 창출될 것으로 도는 보고 있다.

도레이 BSF에서 생산되는 배터리 분리막은 삼성SDI와 LG화학, 일본 등에 공급된다. 이 회사에서 생산되는 배터리 분리막 필름은 이차전지 4대 핵심소재 중의 하나로, 우리나라 이차전지와 전기자동차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경북도 홍순용 투자유치실장은 "도레이 BSF 코리아는 2006년 6월에 설립, 지난해 기준 9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한일경제협력의 모범사례"라면서 "경북도에는 94개의 외국기업이 진출해 있는데, 이 중 일본기업이 40%를 차지하는 등 점차 일본 기업들의 도내 진출이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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