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에 있는 한 전통시장. 그의 가게를 지나가는 손님을 엄마, 아빠, 딸이라고 부르는 대박 견과류 가게 사장이 있다.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무역을 하다가 한국에서 만난 순천 씨와 사랑에 빠져 한국에 정착한 파키스탄인 아민 씨다. 그는 지나가는 손님 중 백이면 백 모두 가게 앞으로 모이게 하는 특별한 노하우가 있다. 이런 재주로 가게는 나날이 승승장구하며 발전한다.
주변 상인에게 인기 있고, 이상한 손님의 등장에도 언제나 '행복해요~'를 입에 달고 사는 아민 씨에게도 고민이 하나 있다. 고민거리는 바로 매일 밤이 새도록 집에서 게임 방송을 하고 있는 큰아들 때문이다. 아들의 미래가 걱정된 아민 씨는 장사 배울 것을 제안한다. 하지만 아들은 첫날부터 지각을 한다. 파키스탄 새 아빠의 백수 아들 길들이기는 13일 오후 11시 35분 EBS1 TV '글로벌 가족정착기' 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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