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중앙고등학교 학생들이 최근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한 '2015년 학업 중단 예방 UCC 공모전'에서 입상했다.
김천중앙고 2학년 김태우, 이종호, 주성현 학생은 '알 수 없었던 아픔'이라는 주제로 UCC 작품을 제출해 장려상을 받았다. 4분 34초 분량의 이 작품은 학업을 중단한 한 학생의 아픔을 사실감 있게 묘사하면서 학교, 교사, 학우들이 관심을 가지면 학업을 중단하는 사례를 막을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들은 김천교육지원청이 마련한 UCC 공모전에서 고교 부문 최우수상을 받으며 김천시 대표로 이번 대회에 나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천중앙고 이태득 교장은 "사람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UCC를 통해 학업 중단의 문제점, 소외된 학생들에게 학교와 교사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부분을 잘 표현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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