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김구라가 거북이 딸 어머니 사연에 공감해 눈길을 모은다.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서는 느릿느릿한 딸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어머니가 등장했다.
이날 영상에서 사연 속 딸 신세희 양(18)은 느릿느릿한 행동과 더불어 세상 모르고 자는 모습으로 스튜디오 출연진까지 놀라게 했다.
이를 본 김구라는 "(영상 속) 어머니 보면서 저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프로그램 아홉 개 하고 토요일에 하루 쉰다. 그런데 아들 동현이가 딱 저렇다. 늦게 일어난다"며 "내가 참 울컥했다. 내 얘기 같았다"고 말했다.
이후 김구라는 그래도 아들 동현이가 할 일이 있으면 그렇지 않다는 점을 들며 사연 어머니와 딸 모두를 이해하는 입장을 견지해 눈길을 끌었다.
동상이몽 김구라 소식에 누리꾼들은 "동상이몽 김구라 프로그램 9개 대단해" "동상이몽 김구라 화이팅" "동상이몽 김구라 응원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