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권 씨가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시니어골프대회이자 내셔널타이틀 골프경기인 제44회 한국시니어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선수권부에서 우승했다.
김 씨는 26일 대구컨트리클럽 중'동코스(파72'6천277m)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1위를 차지했다. 이헌기, 조건호 씨는 각각 이븐파로 2, 3위에 올랐다.
25일 예정된 이번 대회 1라운드는 태풍 고니의 영향으로 취소돼 2라운드 경기 결과만으로 우승자가 가려졌다. 또 이날 최재덕 씨는 14번홀(동코스 5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는 경사를 누렸다.
단체전에서는 경기도가 합계 223타로 4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으며 대구시와 광주시(이상 합계 224타)가 2, 3위를 차지했다.
대구시골프협회 전무이사와 부회장을 지낸 이춘제 씨는 그랜드시니어부에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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