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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정구 학교팀 육성" 한목소리…시장기 겸 종별선수권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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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부만 복수 출전 실력 겨뤄…중 고 일반부 팀 동료끼리 승부

28일 대구자연과학고에서 열린 제20회 대구시장기 정구대회에 참가한 관계자들이 개회식 후 포즈를 취했다. 대구시정구연맹 제공
28일 대구자연과학고에서 열린 제20회 대구시장기 정구대회에 참가한 관계자들이 개회식 후 포즈를 취했다. 대구시정구연맹 제공

대구시정구연맹(회장 박상하 ㈜보성정비 대표)이 28, 29일 대구자연과학고 정구장에서 제20회 대구시장기 정구대회 겸 2015 대구시종별정구선수권대회를 열었다.

대구정구연맹이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 대한정구연맹 등의 관계자들을 초청, 알차게 개회식을 마련하는 등 의욕을 보였으나 참가 팀이 많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엘리트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전반적으로 줄어들면서 정구도 팀과 선수단 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반영했다. 이번 대회의 초등부를 제외한 남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모두 단일팀이 출전해 동료끼리 실력을 겨뤘다. 그나마 남자 초교가 5개 학교에서 7개 팀이, 여자 초교가 2개 팀이 참가해 경쟁했다.

초교 팀이 여러 개 있음에도 남녀 중등부가 각 한 팀밖에 없는 것은 대구 정구가 안은 최대 과제다. 초'중등부 팀 육성과 함께 정구장 시설 확대, 기존 시설 개방을 통한 저변 확대도 필요하다.

지난해 3월 제9대 회장으로 취임, 2년째 연맹을 이끄는 박상하 회장은 "정구와 별다른 인연 없이 주위 분들의 권유로 회장을 맡았고, 나름 현황을 파악했지만 비인기 종목이라 육성에 어려움이 많다"며 "지역의 경제인으로 사회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맡은 일을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박 회장은 대구 동구에서 건설기계(중기) 전문정비업소이자 종합검사장인 보성정비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는 대한정구협회 윤영일 회장과 김성재 부회장, 정풍영 대구시 문화체육국장, 권오춘 대구시체육회 사무처장, 안창영 대구시교육청 평생체육보건과장 등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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