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취업난'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는 10월 17일 열리는 7급 공무원 공채 시험에 대구가 22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경기도의 263.4대 1에 이어 2번째로 높은 경쟁률이다.
31일 대구시에 따르면 12명을 뽑는 7급 공무원 시험에 2천748명의 응시자가 몰려, 22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8명을 선발하는 행정직군에는 2천490명이 몰려 311.3대, 1,4명을 뽑는 기술직에 258명이 지원해 64.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구지역 기술계 고졸 9급 경력경쟁임용시험에는 8명 선발에 64명이 지원해 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전국평균(7.5대 1)보다 높았다.
경북은 행정직군 15명 선발에 1천744명이 지원해 116.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4명을 모집하는 경북지역 기술계 고졸 9급 경력경쟁임용시험에는 84명이 지원해 경쟁률 6.1대 1을 기록했다.
대구지역 필기시험 합격자 명단은 11월 13일, 경북 지역은 같은 달 6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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