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의 한승연이 과거 같은 멤버 구하라를 질투했다고 언급해 눈길을 모은다.
한승연은 2011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구하라를 질투한 적이 있다"며 입을 열었다.
한승연은 "나는 그렇게 고정출연을 많이 했는데도 다 케이블이지 공중파 고정은 라디오밖에 없었다"면서 KBS '청춘불패'로 단번에 공중파에 입성한 구하라를 부러워했다.
한승연은 이어 "그건 내 선택이기도 했다"며 "당시 너무 힘들고 몸이 안 좋아서 다른 멤버들이 방송을 많이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승연은 또한 "그래도 구하라가 잘 됐기에 카라가 지금도 나올 수 있는 거다"며 "나 혼자 해봤자 어차피 안 될 게임이었다"고 쿨하게 인정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