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의 남쪽 끝 한적한 마을 서천에는 절대로 가까워질 수 없는 참새 같은 며느리와 허수아비 시어머니가 있다. 뭐든지 '때가 되면 알 수 있다'라는 생각으로 평생을 묵묵히 살아오고 있는 시어머니 이금자(84) 씨와 궁금한 것 많고, 알고 싶은 것도 많은 베트남 며느리 팜 티 김축(24) 씨가 그 주인공이다.
며느리 김축 씨에게는 5년째 풀리지 않는 비밀이 하나 있는데, 바로 남편의 월급 통장이다. 도대체 어디에, 어떻게 쓰이는지 말을 해주질 않으니 답답해서 살 수가 없다. 남편에게 보여 달라고 해도 들은 척도 않는다. 시어머니에게 말을 해도 소용이 없다. 답답하고 서운한 마음에 결국 폭발해 버리고 만다. 고부간의 갈등을 풀기 위해 며느리의 친정 베트남으로 화해 여행을 떠난다. 고부간의 갈등과 화해 이야기는 3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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