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의문의 여자와 홍콩 行, 서정희 母 "누구인지 짐작 간다"
방송인 서세원이 한 여성과 '동반 출국설'에 휩싸인 가운데, 전처 서정희의 어머니 인터뷰가 공개됐다.
8일 K STAR는 서정희 어머니와 인터뷰를 통해 서정희의 근황 등을 소개했다. 서정희의 어머니는 "최근 서정희가 (프랑스) 파리로 출국해 현지에 머물고 있다"고 말했다. 출국한 이유나 귀국 날짜 등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또 서세원의 출국 소식에 대해선 "서세원과 서정희가 이혼해서 남남인데 간섭할 수 있겠느냐"면서 "해당 여성이 누구인지 짐작이 간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딸이 이혼 절차를 밟는 1년 이상의 시간 동안 떠돌이 생활을 했다"며 "이제 다 끝난 거지만, 그동안 속 썩은 건 누구한테 말도 못 한다. 감옥에서 지내는 것보다 더 힘든 일을 겼었다"고 토로했다.
잉꼬부부로 소문났던 서정희와 서세원은 결혼 32년 만에 이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달 21일 서울가정법원 가사4부에서 열린 이혼 및 위자료 소송 조정기일에서 합의로 마무리했다. 지난해 7월 서정희가 서세원을 상대로 혼인관계를 청산해 달라며 이혼청구 소송을 제기한 지 1년 만이다.
한편, 한 매체는 서세원이 단아한 외모의 여성과 함께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홍콩으로 출국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서세원은 '(여성과) 같이 여행을 떠나는 것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니다. 내가 어디로 여행을 가겠나. 공항에 누구 좀 만나러 왔다"고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여성도 '서세원 씨와 얘기를 나누는 것을 봤는데 두 분이 무슨 사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상관없는 사람"이라고 선을 그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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