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의 농산물을 착한 가격에 살 수 없을까?
소비자들의 이런 고민을 덜어 줄 농산물 쇼핑몰 매일마트((www.maeilmart.com)가 8일 문을 열었다.
매일마트 상품은 브랜드명 '얌채'(Yamchae) 로 유통된다. '얌채'는 얌얌 맛있게 먹는 의성어와 채소의 채자 합성어다. 더불어 품질과 가격을 요모조모 따져보고 구매하는 '얌체같이 알뜰 쇼핑을 하는 엄마의 마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취급품목은 배,사과,복숭아, 감귤 등 과일 위주다. 특히 추석을 맞아 사과, 배 등 한가위 과일 선물세트를 유통거품을 뺀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매일마트는 앞으로 곡물, 야채, 농수산 가공식품 등으로 품목을 늘릴 예정이다
매일마트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유통 단계를 줄여 소비자 가격을 낮춘 것. 매일마트 측은 "경매받은 최고의 농산물을 바로 소비자에게 연결해 2~3단계에 이르는 유통비용을 대폭 줄였다" 고 말했다.
또 국내 우수 경매업체에서 경매한 최고 등급의 농산물을 취급한다. 매일마트는 온라인 쇼핑 특성상 물품을 보지 않고 구매해야하는 소비자의 부담을 덜기위해 고품질 농산물만 취급한다.
농산물은 신선도가 생명인 만큼 주문 후 경매 받은 상품을 바로 포장, 배송하는 시스템도 갖췄다. 예를 들어 소비자가 오늘 상품을 주문했다면 내일 아침에 경매 받은 물품을 바로 포장해 그 다음날 택배로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 제주도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전국 어디서나 3일 안에 상품을 받아 볼 수 있다.
매일마트는 사이트 오픈 기념으로 회원 가입 후 첫 구매 고객에게 현금처럼 쓸 수 있는 5,000원을 적립해 주는 이밴트도 갖는다.
매일마트 관계자는 "최고로 엄선된 농산물로 유통거품을 확 빼, 품질과 가격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경제쇼핑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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