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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심학봉 자진 사퇴해야"…이철우 의원에 사퇴 권유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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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성폭행 논란을 빚고 새누리당을 탈당한 심학봉 의원에 대해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김 대표는 8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새누리당 원외 당협위원장 연찬회'에서 심 의원에 대한 당의 입장을 묻는 말에 이같이 말했다. 앞서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기국회 대책회의에 참석해 심 의원(구미갑)의 옆 지역구인 이철우 의원(김천)에게 심 의원의 자진사퇴를 권유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국회 윤리특별위는 징계심사자문 소위원회를 열고 심 의원에 대한 징계 수위를 논의했지만 새누리당 의원들이 "신중하게 처리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내면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이에 새누리당이 '제 식구 감싸기'를 하고 있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한편 민간인들로 구성된 국회 윤리심사자문위는 지난달 28일 만장일치로 '의원직 제명' 의견을 윤리특위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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