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울릉군 '재미 쏙쏙! 울릉실버 배움교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한글·기초영어·공예…다양한 강좌 개설

울릉군이 올해 처음 시작한 성인 문해교육 지원사업 열기가 뜨겁다.

울릉군은 이달부터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저동 노인복지회관에서 성인 문해교육 지원사업 '재미 쏙쏙! 울릉실버 배움교실'을 열고 있다. 배움의 시기를 놓친 성인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넓힌다는 취지다.

수업은 12월 셋째 주까지 4개월 동안 매주 화'목요일 주 2회 펼쳐진다. 한글교육 외에도 기초 영어'중국어, 스마트폰 문자메시지 쓰기, 공예작품 만들기 등 다양한 과목을 마련했다. 이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민영숙 할머니는 "선생님께 열심히 배워 손자에게 문자메시지도 보내고 딸에게 편지도 써보고 싶다"고 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100세 시대인 만큼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평생학습 도시로 발돋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