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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힐링의 고장 영주서 생활체육인 '화합의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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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천여 명 참가 22개 종목 겨뤄

제25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이 18일 영주시에서 개막해 20일까지 열린다.

이번 대축전을 주관하는 영주시는 주 경기장인 영주시민운동장 앞에 꽃탑을 조성하고 경기장을 정비하는 등 손님맞이 준비를 끝냈다. 영주시는 대회 기간 택시의 부제를 없애고,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하는 등 손님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또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300여 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 교육했다.

이번 대축전에는 9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 22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루고 화합을 다진다. 영주에서는 지난 5월 제53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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