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전 대통령의 고향 구미시가 박정희 관련 조례 제정에 이어 2017년(11월 4일) 박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앞두고 '박정희 재조명 사업'을 본격화했다.
특히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이사장 손병두) 등 민간단체도 이 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있어 '박정희 기념사업'이 지역을 넘어 범국민적운동으로 변하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 6월 박 전 대통령의 추모'기념사업 등에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는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2년 후 맞게 될 박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행사 추진은 물론, 역사자료관 건립에도 나섰다.
시는 박정희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맞는 2017년 한해 동안 ▷국제학술대회 ▷뮤지컬 공연(기념재단과 공동제작) ▷사진 전시회 ▷탄생 100주년 기념우표 발행 ▷근대화세대 인물 초청 구미투어 ▷불꽃 축제 ▷휘호집과 근대화 관련 책자 발간 등 다양한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구미시는 특히 선산출장소에 보관하고 있는 박 전 대통령 유품 5천670점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 건립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미시 상모동 박 전 대통령 생가 옆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 200억원(국비 80억원, 경북도 15억원, 구미시 105억원)을 들여 2018년 완공을 목표로 건립이 추진 중이다. 3만5천289㎡ 부지에 연건평 4천㎡ 규모로 전시실, 수장고, 세미나실 등을 갖춘 역사자료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2004년 6~9월까지 6차례에 걸쳐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으로부터 서울 강남창고에 보관 중이던 유물 5천670점을 위탁받아 보관'관리하고 있다. 여기에는 박 전 대통령이 외국 정상들로부터 받은 선물 1천634점과 액자 1천17점, 기념품 2천12점, 가구 249점, 병풍 103점, 사용품 436점 등이 포함돼 있다.
구미시 김구연 문화예술담당관은 "구미시민 90% 이상이 찬성하고 있는 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 건립을 통해 선산출장소 지하창고에 묻혀 있는 소중한 유품을 시민들에게 공개, 전 국민이 볼 수 있도록 해 대한민국의 자산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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