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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4천 석' 대구 새 야구장, 벌써 잔디 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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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 77%…내년 2월 준공 가능할 듯

대구야구장 신축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내년 2월 준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는 25일 "대구야구장의 골조공사와 지붕공사가 모두 끝났고 현재 내부 마감공사와 국내 최대 규모의 전광판 및 그라운드 천연 잔디 식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으로 77%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시 건설본부에 따르면 다음 달까지 잔디 및 전광판 설치 공사를 마무리하고, 12월 말까지는 내부 마감공사를 끝낸 뒤 내년 2월까지 부대공사와 시운전을 거쳐 2016년 프로야구 시즌 개막 때 새 야구장을 개장할 계획이다.

건설본부는 그동안 삼성 라이온즈 구단과의 협의, 전문가 자문 및 야구팬들의 건의사항 수렴 등을 통해 관람 환경 개선을 위한 불펜 이동, 유리 난간 적용, 메이저리그 제품의 그물망 등을 반영하기도 했다.

대구 수성구 연호동 대공원역(대구도시철도 2호선) 인근에 총사업비 1천666억원을 들여 신축 중인 대구야구장은 연면적 46,943㎡, 지하 2층, 지상 5층, 최대 수용 인원 2만9천 명(관람석 2만4천 석) 규모를 자랑한다. 또 미국 메이저리그(MLB) 구장에서나 접할 수 있는 다이아몬드 형태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갖추고 있고, 테이블 석을 비롯한 바비큐 석, 패밀리 석, 잔디석, 파티플로어 석 등 5천여 석의 다양한 이벤트 석을 설치하는 것도 큰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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