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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홍진영-김종국 핑크빛 기류에 이광수 "지금까지 나 이용했냐" 분노
'런닝맨'의 이광수가 김종국 홍진영의 핑크빛 기류에 분노했다.
2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398회는 추석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임주환과 가수 은혁, 홍진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명절맞이 휴게소 투어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홍진영은 김종국에게 전매 특허인 애교를 발산했다. 김종국은 홍진영의 강력한 애교에 넘어갔고 두 사람 사이에는 핑크빛 기류가 형성됐다.
이어 홍진영, 김종국과 같은 팀이 된 이광수에게 '런닝맨' 멤버들은 "눈치가 없다"며 잔소리를 했다. 이에 이광수는 "셋이 같이 밥을 먹은 적이 있었는데 나는 곁다리였다"며 "지금까지 날 이용했냐, 난 네가 나를 좋아하는 줄 알았다"고 화를 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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