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식품회사인 ㈜심채관 직원 일행이 1일 영양군을 찾아 선바위고추전시관과 고춧가루 생산업체인 명가식품을 견학했다.
㈜심채관 오다 대표를 비롯해 30여 명의 방문단들은 궂은 날씨에도 영양고추 재배지와 가공시설을 견학했다. 영양 명가식품은 해마다 50t가량의 고춧가루를 수출하고 있다. 올해도 지금까지 30t(5만여 근)을 수출해 5억5천만원 정도의 수출액을 올렸다.
오다 대표는 "영양고추가 한국 최고라는 명성을 얻기 위해 노력해온 흔적을 볼 수 있었다"면서 "특히 생산공정에서 청결이 유지되는 것을 보고 영양고추에 대한 신뢰를 갖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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