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박규리가 민폐 캐릭터로 전락해 눈길을 모은다.
10월4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3기에서 트로트 가수 박규리는 배우 신소율과 한 팀을 이뤄 독도법 훈련에 도전했다.
독도법 훈련은 지도 한 장을 배급받아 확인점을 찾은 뒤 집결지에 제한 시간 내에 도착하는 훈련으로 신소율과 박규리는 지속되는 의견 충돌로 갈등을 겪었다.
박규리는 잘못된 길로 신소율을 인도하며 신소율의 문제 제기에 "일단 가보자"고 고집을 부렸다.
이에 신소율은 "급하게 걷지말고 잠깐 멈춰보자. 우리가 계속 의심을 했냐면 직진해야 여산이다. 우린 반대방향으로 가야한다"고 설득했지만 박규리는 "아니다. 맞게 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내 "일단 돌아가자"며 반대 방향으로 향해 신소율을 당황케 했다.
이후 박규리는 "동기를 너무 힘들게 했다는 죄책감에 솔직히 마음이 많이 아프고 안 좋았다"고 털어놨다. 신소율은 "내가 상대방을 이해하지 못 한 것 같아 미안했다. 우리 그렇게 사이 나쁘게 오지 않았다. 오해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우여곡절 끝에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훈련을 마무리했다.
'진짜사나이' 박규리 소식에 누리꾼들은 "'진짜사나이' 박규리 힘내세요" "'진짜사나이' 박규리 어쩌다가 민폐 캐릭터로 전락?" "'진짜사나이' 박규리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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