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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 전 의성부군수 모친상 부조금 장학기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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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사진 오른쪽) 전 의성부군수는 최근 의성군을 방문, 김주수(의성군수) 의성군장학회 이사장에게 장학기금 730만원을 기탁했다.

김 전 부군수의 이번 기탁금은 특별하다. 지난달 26일 모친상을 당하고서도 외부에 알리지 않았고, 남은 부조금 전액을 고향 후학들을 위해 장학기금으로 기탁한 것. 그의 고향 사랑도 특별하다. 2007년 의성군 부군수로 취임하면서 장학금 100만원을, 2012년 경북도청에 근무하면서도 100만원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하는 등 지역 교육 발전과 고향 후학들을 위한 후원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김 전 부군수는 "부족하지만 고향 후학들의 학력 증진과 교육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 퇴직하면서 남은 시간을 지역 발전과 고향 후학 양성을 위해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한 것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 전 부군수는 1953년 의성군 비안면에서 태어나 1973년 공직 생활을 시작해 경상북도 정보통신과장, 재정과장, 의성부군수, 의사담당관 등을 지낸 뒤 2014년 4월 퇴직해 현재 고향인 의성에서 영농에 종사하면서 소박하게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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