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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득점왕…조나탄 가을 수확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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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6경기 남기고 1위, 2위보다 경기수 많아 유리

18일 열리는 고양과의 경기에서 5경기 연속 골에 도전하는 대구FC의 용병 공격수 조나탄. 대구FC 제공
18일 열리는 고양과의 경기에서 5경기 연속 골에 도전하는 대구FC의 용병 공격수 조나탄. 대구FC 제공

대구FC의 걸출한 외국인 공격수 조나탄이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섰다.

K리그 챌린지(2부 리그)가 올 시즌 막바지를 향하고 있는 가운데 브라질 출신의 조나탄은 팀의 우승과 득점왕 타이틀을 노리고 있다. 대구가 38라운드 경기를 쉬고 18일 39라운드 경기를 앞둔 현 시점에서 조나탄의 두 가지 목표 달성은 가능해 보인다.

시즌 6경기를 남긴 대구는 그동안 34경기에서 17승 10무 7패를 기록, 승점 61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서울 이랜드FC가 승점 56으로 대구를 추격하고 있지만, 서울 이랜드는 대구보다 한 경기를 더 치른 상태다.

대구를 선두로 이끌고 있는 조나탄의 활약상은 눈부시다. 그는 시즌 34경기 중 한 차례만 경고누적으로 결장했으며 그라운드에 나선 33경기 중 절반 이상인 18경기에서 23골을 터뜨렸다. 득점 선두를 질주하는 조나탄은 경기당 0.70골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조나탄이 골을 터뜨린 경기에서 대구는 12승 3무 3패의 좋은 성적을 냈다.

또 조나탄은 두 차례나 4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다. 그는 17~20라운드 경기에서 연속 골을 가동했고, 34~37라운드 경기에서는 매 경기 골을 터뜨리며 무려 8골을 몰아쳤다. 그는 18일 오후 2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고양과의 경기에서 5경기 연속 골을 노린다.

조나탄은 득점 경쟁에서 19골을 넣은 2위 주민규(서울 이랜드)에게 4골 차이로 앞서 있다. 서울 이랜드가 시즌 5경기를 남긴 점을 고려하면 조나탄의 득점왕 등극은 무난해 보인다. 조나탄은 K리그 데뷔 첫해인 지난 시즌에는 14골과 2도움을 기록했다.

조나탄은 올 시즌 도움 5개를 올려 공격 포인트(골+도움)에서도 28개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주민규는 이 부문에서 26개로 2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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