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먹을까, 밖에서 먹을까? 외식을 하면 어떤 음식을 먹을까? 이번 주 방송되는 KBS2 TV '글로벌 남편 백서 내 편, 남편'에서는 글로벌 남편들의 외식 전쟁이 공개된다.
오랜만에 한국을 찾은 러시아인 안톤 강 씨의 동생 강 쪼마 씨. 한국에서 학창시절을 보냈던 그가 가장 먹고 싶었던 음식은 다름 아닌 떡볶이와 순대다. 귀한 동생이 왔으니 집에서 맛있는 걸 차려 달라는 안톤 강 씨와 밖에 나가 동생이 가장 먹고 싶은 걸 사주자는 강 씨 아내와의 한판 대결이 펼쳐진다.
무슬림이기 때문에 술뿐만 아니라 먹을 수 없는 요리가 많은 파키스탄 남편 무함마드 사킵 씨. 거하게 맛있는 식사를 하고 싶다는 파키스탄 남편의 말에 아내는 여러 가지 메뉴를 추천한다. 사킵 씨 가족은 결국 다양한 메뉴가 있는 뷔페로 간다.
평소 아침에도 가마솥 삼겹살을 구워먹는 등 먹는 것 자체를 사랑하는 미국 남편 리 스매더스 씨. 외식을 하자며 가족을 이끌고 도착한 곳은 다름 아닌 전남 담양이다. 담양의 특식을 먹고 싶은 아내와 아들을 뒤로하고 리 씨는 자꾸 군것질을 한다.
세대와 국경을 초월한 지구촌 남편들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글로벌 남편 백서 내 편, 남편'은 14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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