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직장 내 소통문화를 정착시키고 직원 복리 등에 관한 의견을 듣기 위해 12일 정무호 부군수 주관으로 '직원과의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경력 3년 미만 8, 9급 직원 20명이 참여한 이날 간담회에선 조직 내부 제도 개선과 환경 개선 사항, 정책 아이디어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과 진솔한 대화가 이어졌다. 한 공무원은 "무엇보다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 공직생활과 관련한 노하우도 들을 수 있는 유익한 자리였다"고 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이날 수렴한 의견을 군정시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향후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가져 직원들이 허물없이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일터, 새내기 공직자들도 군정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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