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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평화 통일 공조"…더 굳어진 한·미 전략동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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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 일정 마무리 朴 대통령 귀국…한미 간 '고위급 전략협의' 강화

박근혜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북한'북핵 문제, 한'미 동맹 강화, 한'미'일을 비롯한 동북아지역 협력 확대 방안을 두고 정상회담을 가진 뒤 3박4일간의 미국 방문을 마치고 18일 오전 귀국했다.

두 정상은 정상회담에서 북한'북핵 문제만 별도로 담은 '2015 북한에 관한 한미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북핵 문제 해결에 대한 양국의 협력과 공조의지를 과시했다. 두 정상은 또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평화통일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한미 간 고위급 전략협의'를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양국 간 전략적 협력방안을 포괄적으로 규정한 '한미관계 현황 공동성명서'를 채택함으로써 최근의'중국 경사론'을 불식하고 한미 간 포괄적 전략동맹관계를 더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박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은 백악관 오벌 오피스에서 16일 정오부터 2시간가량 단독 정상회담과 확대 오찬회담을 가졌으며 오찬회담에는 미국 측의 외교안보라인 등 핵심인사들이 대거 배석했다. 두 정상은 회담 중간에 10여분간 백악관 경내에서 산책대화를 나눴고 공동기자회견에서 각각 "정이 많이 들었다"(박 대통령), "비전 명확성에 감명했다"(오바마 대통령)며 서로에 대한 신뢰와 우정을 재확인했다.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이번 방미를 통해 한미가 진정한 포괄적 전략동맹으로서 내연과 외연을 더욱 확대하는 기반을 구축한 것은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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