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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총선 차출' 인사 2,3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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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내각·비서진 교통정리…순차 추가 개각 가시화

박근혜 대통령이 19일 정치인 장관 2명을 포함한 부분 개각을 통해 내년 총선을 앞두고 내각과 청와대의 교통정리를 시작하면서 출마 사퇴를 염두에 둔 향후 추가 개각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청와대와 정치권에 따르면 내년 총선과 연말 예산처리 등 향후 국정 일정을 감안할 때 내각에 대한 소폭 개각과 청와대 참모진 인사가 연말까지 2, 3차례 더 단행될 전망이다.

당장 내년 총선 출마가 확실시되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의 사퇴 시점과 후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제정책과 예산을 총괄하는 최 부총리는 내년도 예산안 처리 등을 감안할 때 올 12월 초순 이후 교체가 확실시되고, 황 부총리와 김 장관의 경우 후임자 물색이 끝나면 늦어도 다음 달 중 교체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경제부총리와 사회부총리의 경우 국무총리와 함께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뒷받침해 경제'사회'교육 분야 국정 전반을 끌고 가는 삼각편대라는 점에서 후임 인선이 초미의 관심사다.

청와대 안팎에서는 대통령의 국정철학 공유와 이해, 4대 구조개혁과 관련한 국정 추진력, 국무총리와의 호흡 등을 부총리 인선의 기준으로 꼽았다. 이와 관련해 차기 경제부총리로는 임종룡 금융위원장,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4선의 이한구 새누리당 국회의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을 지낸 추경호 국무조정실장,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 등이 벌써부터 거론되고 있다.

차기 사회부총리 후보로는 현 정부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교육과학분과 간사를 지낸 곽병선 한국장학재단 이사장과 김상률 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 등이 오르내리고 있지만, 청와대가 적임자를 찾지 못해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종섭 행정자치부'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비정치인 장관들의 출마 여부 및 후속 개각 여부도 관심거리다. 본인들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정 장관은 경북 경주, 윤 장관은 대구 또는 부산 출마설이 나돌고 있다.

인사 시점과 관련해 내각과 청와대 참모진을 한꺼번에 묶어서 할 경우 최 부총리의 12월 인사와 함께 2차례 단행될 가능성이 높지만, 내각 인선 등이 여의치 않을 경우 투 포인트 개각을 포함해 연말까지 3차례 인사가 단행될 가능성도 있다.

이와 함께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한 민경욱 전 청와대 대변인과 전광삼 전 춘추관장의 후임 인선도 언제 이뤄질지 관심이다. '청와대의 입' 역할을 하는 대변인과 언론보도 지원업무를 하는 춘추관장이 자리를 비운 지 각각 보름과 한 달가량 지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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