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에서 대구 달서병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이철우 변호사는 20일 '두류공원 및 주변지역 발전연구회'(두주연) 밴드를 발족, 두류공원과 그 주변지역에 대한 발전 프로젝트를 연구 개발하는 운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변호사에 따르면 현재 144명의 회원들이 가입 활동하고 있다.
이 변호사는 "대구에는 외국인 관광객이 오더라도 머무를 곳이 없어서 서울과 부산 등지로 흘러가고 있다"면서 "적어도 외국인 관광객이 두류공원주변에서 2, 3일 정도의 관광과 쇼핑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변호사는 "두류공원 정수장 부지 등지에 문화예술쇼핑타운(면세점 포함)을 건립해 인근에 있는 놀이공간과 문화예술회관이 있는 문화공간이 시너지 효과를 낼수 있는 방식으로 개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구시청의 두류공원 유치는 현실적으로도 불가능할 뿐 아니라 저녁과 주말에 상권이 형성되지 않고 주변 공간과의 시너지 효과도 적어 부적절한 사업 추진"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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