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우, 행사가 끝나도 관람을 요청하는 관람객들이 많아 폐막 다음 날인 지난 19일부터 상시개장에 돌입했다고 경주세계엑스포조직위는 설명했다. 관람객들이 상시개장을 요구한 공연'전시물은 '플라잉: 화랑원정대' '비단길,황금길-Golded Road 21' '석굴암 HMD 트래블체험관' '쥬라기 로드' '3D 애니메이션' '바실라' '한민족 문화관' '이스탄불 홍보관' 등이다. 이 중 한민족 문화관과 이스탄불 홍보관은 무료입장이다.
개막부터 매회 매진기록을 이어온 '플라잉: 화랑원정대'는 '실크로드 경주 2015'가 자랑스럽게 내세우는 대표 공연이다. 행사기간에만 모두 5만 명의 관람객을 모았다. 연장 공연에 들어가서도 평일에만 하루 1천 명의 관람객이 찾는 등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특히 지난 22일 공연에는 단체관람 요청이 쇄도해 두 차례 더 공연을 했을 정도라고 조직위는 밝혔다.
'플라잉'과 더불어 이번 행사의 '투톱' 역할을 했던 정동극장의 '바실라' 공연 역시 연장 공연에 들어가 상시개장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 공연은 화려한 무대와 역동적인 춤 등으로 행사기간 내내 많은 호평을 받았다.
주제 전시 '비단길,황금길-Golden Road 21'과 '석굴암 HMD 트래블체험관'도 19일부터 연장운영에 들어갔다. '비단길'황금길-Golden Road 21'은 행사기간 45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유료 프로그램인 '석굴암 HMD 트래블체험관' 역시 1만 명 이상이 석굴암 내부를 걸으며, 석가모니의 옷깃을 만지는 체험을 했다.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독차지한 '쥬라기 로드' '첨성대 영상관'도 폐막 이후 관람객들의 요청이 이어져 연장 프로그램 명단에 올랐다. 쥬라기 로드는 행사기간 45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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