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최근 야생화가 아름답게 피어나는 전국의 야생화 100대 명소, 단풍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생화 5대 명소를 선정 발표했다.
이런 가운데 합천군은 야생화가 아름답게 피어나는 전국의 야생화 100대 명소, 그리고 단풍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생화 5대 명소에 동시 선정돼 사계절 아름다운 명산임을 과시했다고 합천군은 밝혔다.
이번 야생화 100대 명소는 우리 산과 들에서 자라는 자생식물 특히, 꽃이 아름다운 야생화 군락지 중 지방자치단체와 식물원'수목원협회의 추천을 받은 곳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산림청이 최종 선정한 것이다.
심사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언론계, 학계, 비정부기구(NGO) 등 다양한 분야의 야생화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야생화 개화 시기와 식물 분포, 탐방객 선호도, 접근성, 희귀식물 분포 등을 고려해 이뤄졌다.
황매산(해발 1,108m)은 봄이면 철쭉 군락지 주변에서 황매산철쭉제가 개최되며, 여름에는 대병면에 위치한 하금계곡과 황매산오토캠핑장 주변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고 가을에는 억새가 장관을 이룬다. 겨울에는 모산재(767m)의 바위산 설경이 감탄을 자아낸다.
또 야생화로는 자주쓴풀, 쑥방망이, 물매화, 용담, 억새 등이 자생하고 있어 전국 각지의 야생화 동호회 및 관련 단체가 야생화 탐방 및 사진을 찍기 위해 찾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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