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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열고 달린 2호선…출입문 고장 가림막 치고 40분 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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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차 운행 방식 수동 강제 전환

대구도시철도 2호선 전동차가 출입문이 열린 채 40분간 운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대구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6시 50분쯤 수성구 연호역에서 전동차의 출입문 한 개가 고장 나는 사고가 발생했고 안전요원 2명이 고장 난 문에 가림막을 친 뒤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도시철도 2호선은 문이 열린 상태에서는 운행되지 않게 설계돼 있지만 공사 측은 전동차 운행 방식을 수동으로 강제 전환한 뒤 운행에 나섰다.

안전요원이 사후 조치를 했지만 전동차 문이 열린 상태에서 40여 분간 운행한 사실에 대해 승객들은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대구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출입문을 움직이는 부품 일부가 노후화로 균열이 발생해 고장이 났다"며 "규정에 따라 안전 조치를 한 뒤 승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지까지 운행을 한 뒤 수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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