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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자 사건' 어머니, 배후 조종하는 무속인 마을 가서 "우리 아들 강간하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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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방송 캡쳐
사진. SBS 방송 캡쳐

세모자 사건

'세모자 사건' 어머니, 배후 조종하는 무속인 마을 가서 "우리 아들 강간하셨죠"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이른바 '세모자 성폭행 사건'이 무속인에게 조종 당한 엄마의 자작극으로 경찰조사 결과 밝혀진 가운데, 해당 사건을 다룬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이 재조명 받고 있다.

방송에서 이모씨와 둘째 아들 허모군은 자신을 조종하고 있는 무속인이 사는 마을을 찾아갔다.

당시 이씨와 허군은 마을 주민이 모두 성폭행 가해자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씨와 허군은 동네 한 남성에게 "안녕하세요. 우리 아들 강간하셨죠?", "아저씨 저랑 성관계 하셨죠?"라며 죄를 인정하라고 추궁했다.

이에 동네 남성은 "세모자를 모른다"고 황당해하다 경찰에 신고했고, 이후 이 마을에 문제의 이모할머니 무속인이 사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경기지방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는 '세 모자' 사건의 어머니 이모(여·44)씨를 무고 및 아동학대 등 혐의로 구속하고, 이씨를 조종한 무속인 김모(여·56)씨를 무고 교사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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