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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위안부 역사관 다음 달 5일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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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대구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희움'. 매일신문 D/B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담은 대구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희움'이 다음 달 5일 마침내 문을 연다.

지난 2009년 12월 '대구 일본구 위안부 역사관 건립추진위원회'가 꾸려진 지 6년 만이다.

정신대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이하 시민모임)은 다음 달 5일 오후 2시 대구 중구 서문로 희움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2층에서 개관식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희움은 전국에서 네번째로 만들어지는 위안부 역사관이다.

역사관이 자리한 곳은 옛 창신상회 건물로,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인 소유 건물로 알려졌다.

시민모임은 일제강점기의 흔적이 남은 이곳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이야기와 일본군 위안부 역사, 위안부 문제와 관련한 운동 등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이인순 시민모임 사무처장은 "건립 기금 마련 등에 어려움을 겪어 그동안 수차례 개관을 연기했지만 이번에 해를 넘기지 않기로 했다"며 "개관을 맞아 특별 전시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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