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지주가 18일 코스피 시장에서 전날보다 무려 22.86% 하락한 9천720원으로 마감하며 사상 최저가로 추락했다. 거래량은 999만 주로 전날의 15배가 넘었다.
BNK금융지주는 주당 1만600원에 7천만 주를 발행하는 총 7천42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전날 밝힌 바 있다. 이는 기존 발행 주식 수의 27%에 해당한다.
대규모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한 BNK금융지주에 대해 증권가는 주가가 희석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잇달아 하향 조정했다. 신한금융투자는 1만9천원에서 1만5천원으로, 한국투자증권은 2만1천원에서 1만6천원으로 낮췄다. KDB대우증권(2만1천원→1만9천원), 하나금융투자(2만500원→1만8천500원), 대신증권(2만원→1만7천원) 등도 일제히 목표주가를 2만원 아래로 내렸다.
전문가들은 BNK금융지주가 대규모 신주 발행에 따른 주당순자산(BPS)과 주당순이익(EPS)의 하락 탓에 주가의 단기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이번 증자로 장기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이기 때문에 주가가 추가로 조정을 받으면 매수 전략을 취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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