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나무·자연석에 작품을 입히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강석원 개인전 내일부터 범어도서관 갤러리…생명의 근원 품은 '나뭇잎'

강석원 작
강석원 작 '자연/이어짐'

강석원 개인전이 24일(화)부터 29일(일)까지 범어도서관 갤러리 아르스에스에서 열린다. '자연/이어짐-스러지다 그리고 이어지다' '자연/숨 쉼-그로부터 모든 것은 숨을 쉬다' '자연/ 바람-그에 의해 모이고 흩어지다'.

강석원 작가가 작업의 테마로 정한 나뭇잎에 대한 주제이다. 이번 전시에서 강 작가는 이 주제로 2000년부터 수채화, 판넬부조, 한지 콜라주, 유화, 나무, 자연석 등에 작업한 작품을 선보인다.

강 작가가 그린 나뭇잎은 늘 보아왔던 가을의 결과물이 아니라 모든 것의 과거-현재-미래를 함축한 대상이다. 강 작가는 나뭇잎으로 생명의 근원인 진정한 의미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한지 콜라주에 안료의 중첩으로 나타낸 밑바탕은 내면의 깊이를 더하기 위한 작업이다. 화면의 직선적 면 분할은 전통 조각보의 이미지이며 나뭇잎들의 곡선미를 부각시키기 위함이다.

강 작가는 계명대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했으며, 개인전 11회와 다수의 단체전에 참가했다. 053)668-1621.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