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초등학교가 16, 17일 교내에서 '꿈자람 버스킹' 행사를 열었다.
버스킹(busking)은 길거리에서 자유롭게 연주나 노래를 하는 행위. 성서초교는 학생 1명 또는 여러 명이 팀을 이뤄 노래, 연주, 연기, 댄스, 무술 시범 등 다양한 공연을 스스로 계획해 펼쳐보이는 자리를 만들었다. 16일에는 12개 팀, 17일에는 11개 팀 등 총 23개 팀 81명이 공연에 참가했다. 학생들은 공연을 자유롭게 관람하다 마음에 드는 팀에게 동전 모양 초콜릿을 전달했다.
성서초교 권광현 교장은 "평소 갈고닦았던 장기를 선보이는 행사를 통해 문화예술 분야 진로에 대해 탐색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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