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곡초등학교(교장 송준각)와 황금초등학교(교장 박종희)가 최근 인천에서 열린 '2015 학교 스포츠클럽 줄넘기 전국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성곡초교 줄넘기부는 긴줄 뛰어들어 함께뛰기 1위, 긴줄 4도약 1위, 긴줄 8자 마라톤 2위에 올라 남자부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성곡초교 김우겸 지도교사는 "단체 줄넘기는 협력하고 배려하는 사람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된다"고 했다.
황금초교는 종합 2위에 올라 여자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황금초교 여자 줄넘기부는 올해 3월 결성, 하루 2회 꾸준하게 연습해왔다. 황금초교 서금원 지도교사는 "대회 결과보다 학생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한 것이 더 큰 성과"라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예성강 방사능, 후쿠시마 '핵폐수' 초과하는 수치 검출... 허용기준치 이내 "문제 없다"
국힘 "李정부, 전 국민 현금 살포 위해 국방예산 905억 삭감"
[르포] 안동 도촌리 '李대통령 생가터'…"밭에 팻말뿐, 품격은 아직"
임은정, 첫 출근 "한때 존경했던 검찰 선배가 내란수괴…후배들 참담"
[청라언덕-권성훈] '美遠中近' 트럼프-이재명-시진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