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의 재즈클럽 '야누스'의 멤버로 재즈계에 입문해 끊임없이 음악적 변화를 꾀하며 현재까지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임인건. 그리고 현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정통 재즈 베이시스트이며 재즈와 현대 클래식 음악의 융합, 소위 '제3의 물결'을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했다고 평가받는 베테랑 베이시스트 이원술. 그런 두 사람이 올해 함께 연주 호흡을 맞춘 앨범 '동화'를 내놓았다. 서로 다른 음악을 하는 두 사람이 마주한 것이다. 이렇게 둘이 함께 완성한 음악은 여유로운 공간감과 따스한 이야기로 또 다른 바람을 불러일으킨다.
유려한 기타 톤과 뛰어난 스윙감을 겸비, 재즈피플이 선정하는 '2013 라이징스타 기타 부문'에 이름을 올린 기타리스트 조영덕. 또 연주 실력으로 역시 재즈피플에서 선정한 '2014 라이징 스타 베이스 부문'에 선정된 바 있는 베이시스트 김대호. 이 두 사람이 '어쿠스틱콜로지'란 프로젝트팀으로 뭉쳐 앨범 'Nostalgia'를 발표했다. 지난날의 희로애락을 호소하는 조영덕의 기타와 때론 단호하게 때론 부드럽게 맞장구쳐주는 김대호의 베이스, 두 악기의 수다는 친근하고 편안하면서도 흥미롭다. 이들의 공연은 27일 0시 10분 EBS1 TV '스페이스 공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댓글 많은 뉴스
"참 말이 기시네" "저보다 아는게 없네"…李질책에 진땀뺀 인국공 사장
[단독] 정동영, 통일교 사태 터지자 국정원장 만났다
장동혁 '만사혁통' 카페 가입시 사상검증? "평소 한동훈 부르는 호칭은?"
[인터뷰]'비비고 신화' 이끌던 최은석 의원, 국회로 간 CEO 눈에 보인 정치는?
李대통령 "종편, 그게 방송인지 편파 유튜브인지 의심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