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0대 총선 이슈 분석] 김희국·이인선 초접전 양상…김광림, 권오을에 8.2%P 앞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 중·남구 부동층 37.6%, 안동 9월보다 격차 많이 줄어

내년 총선에서 대구 중'남구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새누리당 소속 후보자를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김희국 현 국회의원과 이인선 전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두 사람이 오차범위 내의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은 김광림 현 국회의원이 권오을 전 국회사무총장을 8%포인트(p)가량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선호도 조사는 매일신문과 TBC가 여론조사 회사인 리서치코리아에 의뢰해 지난달 27, 28일 대구 중'남구 784명, 안동 781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다.

대구 중'남구 총선 후보 선호도 조사에선 김희국 현 국회의원이 21.3%, 이인선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22.6%의 지지를 받아 두 후보가 1.3%p 차의 오차범위 내 접전양상이다. 이어 배영식 전 국회의원이 11.1%, 박창달 전 자유총연맹 총재가 7.4%의 지지를 받았다. 그러나 지지후보가 없다는 응답이 37.6%에 이를 정도로 부동층이 많아 여론의 동향은 상황에 따라 요동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안동 총선 후보 선호도 조사에선 김광림 현 국회의원이 36.0%, 권오을 전 국회사무총장이 27.8%의 지지를 받아 김 의원이 8.2%p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이삼걸 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가 20.1%, 권택기 전 국회의원이 5.9%의 지지를 받았다. 지지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10.2%였다. 지난 9월 21일 조사와 대비하면 김광림 현 국회의원은 6.3%p 감소한 반면 권오을 전 국회사무총장은 13.1%p 증가했고 이삼걸 전 경북도 부지사는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이번 여론조사는 유선전화 임의 걸기(RDD) 자동응답조사(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대구 중'남구, 안동 모두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5%p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기관장 망신주기' 논란과 관련해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응원하며 이 대통령의 언행을 비판했다. ...
정부는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에서 강변여과수와 복류수를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통해 대구 시민의 식수 문제 해결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당...
샤이니의 키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을 받고 있는 '주사이모'에게 진료를 받았다고 인정하며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SM...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