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원환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 공장장(전무)이 지난 4일 삼성그룹이 단행한 임원 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심 부사장은 1984년 삼성전자에 입사한 이래 구미사업장에서 총무'인사그룹 부장, 상무 등을 거쳐 2010년 5월부터 올 초까지 삼성전자 베트남공장 복합단지장으로 근무하다 구미 스마트시티 공장장으로 부임했다. 한편 삼성그룹은 이번 임원 인사에서 부사장 29명, 전무 68명, 상무 197명 등 총 294명의 승진자를 배출했다. 이는 지난해 353명보다 17% 감소한 것으로,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247명) 이후 최소의 승진 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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