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서문교회 20일 송년 음악회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2013년 송년 자선 음악회 모습. 대구서문복지재단 제공
2013년 송년 자선 음악회 모습. 대구서문복지재단 제공

장애우와 그 가족을 위한 사랑의 송년 음악회가 20일(일) 오후 5시 대구서문교회 본당에서 열린다.

'사랑, 나눔 그리고 행복'이란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자선 음악회는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평소 음악을 접하기 어려운 장애우와 가족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후원자, 신자 등 600여 명을 초청해 아름다운 선율을 들으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함께 나누는 자리다. 이번 송년 음악회에는 테너 최승원, 소프라노 이윤경, 트럼펫 한만욱, 백파이프 이용기, 남성중창단 아르스노바, 필그림소년소녀합창단이 출연해 성악과 합창, 연주를 들려준다. 마지막에는 출연자와 관객이 캐럴을 함께 부른다. 장애우와 가족에게는 롤케이크와 무릎 담요, 양말 세트를 선물한다.

대구서문교회 이상민 담임목사는 "사랑의 음악회는 여느 멋진 연주회처럼 성공적인 음악회라는 결과물보다 장애우 가정이 가지고 있는 아픔을 함께 품기 위해 마련했다"며 "이 음악회를 통해 인류를 구원하기 위하여 낮고 낮은 자리에 임하신 예수님처럼 모든 교회들이 손에 손을 잡고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우리의 이웃들과 소외된 분들을 품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053)554-1134.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