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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극단 콩나물 작품 '눈꽃' 동일교회 카페 찾아가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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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카페에 떴다!

카페드라마 연극
카페드라마 연극 '눈꽃' 출연진. 교육극단 콩나물 제공

연극이 현대인들의 도심 속 휴식처, 카페로 찾아간다. 교육극단 콩나물의 카페드라마 '눈꽃'이 17일(목)부터 19일(토)까지 대구 동구 카페 한아름(동일교회 내)에서 공연된다.

카페드라마는 관객들이 카페에서 차를 마시며 연극을 보고, 관객과 배우가 어우러져 이야기도 나누는 형식이다. 정성희 교육극단 콩나물 대표는 "연극을 보러 오게 만들기 힘들다면, 관객을 직접 찾아간다는 취지로 3년 전부터 카페드라마를 시도하고 있다. 그러면서 카페라는 편안한 공연 공간의 매력을 발견했다. 카페드라마는 정식 무대에 올리기 전 개발 과정에 있는 작품의 부답스럽지 않은 시연 형식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작품은 가족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는 이 세상 모든 아버지를 조명한다. 어느 날 교통사고로 아빠이자 남편인 한 가장이 세상을 떠난다. 남겨진 딸과 엄마는 힘든 나날을 보낸다. 불현듯 엄마는 발견한다. 힘들다며 자신에게 상처투성이의 말과 행동을 던지는 딸의 모습이, 바로 남편을 대했던 과거 자신의 모습과 닮았다는 것을 말이다. 이 지점에서 가족의 이해와 공감은 시작된다. 그제야 추운 겨울 같은 현실 속에 환한 눈꽃이 내린다.

전석 1만원(음료 포함). 17'18일 오후 5시'7시 30분, 19일 오후 3시'5시 30분. 053)768-8588, 010-8554-7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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